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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이슈] 장시원 PD, '최강야구'→'불꽃야구' 경기 강행…JTBC 측 입장은?
[셀럽이슈] 장시원 PD, '최강야구'→'불꽃야구' 경기 강행…JTBC 측 입장은?
입력 2025. 04.14. 15:48:51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저작권 관련해 방송사 JTBC와 갈등 중인 스튜디오 C1 장시원 PD 가 '최강야구' 이름을 버리고 '불꽃야구'로 촬영을 시작했다.

14일 한 매체는 장시원 PD가 새로운 야구 예능 '불꽃야구'를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불꽃야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구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와 첫 경기를 치른다. 고척스카이돔 공식 홈페이지 일정표에는 13일부터 15일까지 '행사 예정'이라는 정보가 입력돼 있다.

프로그램명이 '최강야구'에서 '불꽃야구'로 변경됨에 따라, 팀명도 '최강 몬스터즈'에서 '불꽃 파이터즈'로 바뀌었다. 출연 멤버들은 기존 '최강야구' 시즌3 김성근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그대로 '불꽃야구'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기존과 같은 입장이라며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했고, 본안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행이 이어진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할지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JTBC와 C1의 갈등은 지난 2월 트라이아웃 진행을 두고 수면 위에 떠올랐다. JTBC 측은 트라이아웃이 취소됐다고 공지한 반면, 장시원PD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못 박았다.

이후 갈등의 원인이 제작비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JTBC 측은 C1이 제작비를 중복 청구했다고 주장했고, C1 측은 JTBC가 IP 탈취를 위해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계약서 일부를 공개하면서까지 서로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이어갔고, 결국 갈등은 쉽게 마무리되지 못했다.

여전히 갈등은 지속되고 있지만 C1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트라이아웃을 1,2차 진행한 후, 발대식 촬영까지 끝냈다. JTBC 측은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 절차에 따라 손해 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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