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상의 기술' 이제훈 "시즌2 나온다면? 무조건 또 백발"[5분 인터뷰]
- 입력 2025. 04.14. 17:01:0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 시즌2 제작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제훈
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1.3%, 전국 10.3%로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이제훈은 "대본을 받고 순차적으로 촬영을 할 땐 납득을 하다가 이야기에 깊게 빠지다 보니까 이게 왜 12부지? 24부작 정도 돼야 하는 작품 아닌가 라는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 회를 보면서 더욱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제작진들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이후의 이야기들을 염원하고 있다"라며 "아직 해결해야 할 내용도 남았다. 이 작품을 봐주신 시청자들이 이후에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게 의견을 피력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시즌2가 나온다면 또 백발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 윤주노 모습 그대로 나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컴퍼니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