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강앤박변호소 "뉴진스, 이례적인 사례…의사결정 번복 권고"
입력 2025. 04.15. 11:00:15

'강앤박변호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신생 유튜버 '강앤박변호소'가 뉴진스 가처분(소송) 판결을 분석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버 '강앤박변호소'는 최근 조선일보 단독 기사 '뉴진스 부모 사이 균열 일부 부모 전속 계약 해지 반대 정황'에 대해 분석한 '뉴진스→NJZ→mhdhh(?) 부모 사이의 균열설, 팬덤 내 분열, 가처분 이의신청 마저 좌절.. 회생...가능할까..?' 영상을 업로드했다.

강앤박변호소는 법무법인 정향 파트너 변호사로 있는 15년 차 사시출신 강호석, 박건호 변호사가 박정훈 PD와 함께 제작 중인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두 변호사가 가처분 인용과 어도어 계약 해지건에 대한 의미를 풀어주었다. 두 변호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전문가 의견을 일관되게 제시했다.

이들은 "민희진 대표와 같은 변호사를 선임한 것부터가 잘못됐다"며 "법률가들이 다른 견해를 가지고 패소 리스크를 경고하면서 조언을 해야하는데, 다른 전문가 의견을 얻는게 어려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상 말미 최근 소송과 관련해 "판사가 나는 이런 케이스 처음 본다라고 말을 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하는건 회사가 정산금을 안 줬을 때다. 그런데 뉴진스 멤버들은 정산금을 50억씩 받았다. 그래서 어도어로부터 정산을 다 받았는데도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하는 케이스는 처음 본다고 재판장님이 말했다"며 "그 정도로 정말 이례적이고, 법률가가 보기에도 이례적이다. 제발 의사결정을 번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어도어 측은 합의 의사를 표명했지만, 뉴진스 측은 "현재로서는 합의를 고려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혀 양측은 팽팽한 입장 차를 보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강앤박변호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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