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윤X이종원, 미스터리 공포 ‘살목지’ 캐스팅…5월 크랭크인
- 입력 2025. 04.15. 13:11: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혜윤, 이종원이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가제)로 공포 영화 출사표를 던진다.
김혜윤, 이종원
‘살목지’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은 김혜윤과 함께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향해 가는 기태 역을 맡는다.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부터 메디컬 드라마, 그리고 최근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사극 ‘밤에 피는 꽃’과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려낸 ‘취하는 로맨스’ 이르기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능성을 증명해 온 이종원은 ‘살목지’를 통해 처음으로 호러 장르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아 신선한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두 배우가 공포 영화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며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살목지’는 이상민 감독이 연출한다. 이상민 감독은 단편영화 ‘돌림총’ ‘함진아비’ 등으로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제작은 ‘택시운전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수의 흥행작과 함께 한 더 램프가 담당한다.
5월 크랭크인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