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측 "경찰 출석은 오보…'나래식'은 제작사 요청으로 연기"
- 입력 2025. 04.15. 18:40:1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는 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나래
박나래 측 관계자는 15일 "박나래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최근 있었던 금품 도난 사고로 인한 경찰 조사 출석 때문에 유튜브 '나래식' 촬영을 취소해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인지, 다음날 오후 "도난 사건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어 다친 곳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피해 규모는 고가의 귀금속, 가방 등 수천만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외부침입 흔적이 없다며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14일 박나래 측은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폐쇄회로(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며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