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친상' 노엘, 아픔 딛고 내달 단독 콘서트 진행
- 입력 2025. 04.15. 19:44:2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노엘이 부친상의 아픔을 딛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노엘
최근 노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7일 진행되는 노엘의 단독 콘서트 'No.1 : El Arte' 티켓팅과 관련한 공지를 게재했다.
이는 최근 아버지인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 후 재개된 SNS 활동으로,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린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빈소는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외아들인 장용준은 어머니와 함께 상주로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7일 노엘은 자신의 SNS에 “아버지를 삼일 동안 정성껏 모셔드리고 왔다. 발인 날, 유독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기뻐해야 할지, 가슴 아파해야 할지 아직도 슬픔이라는 감정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듯하다”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두렵고, 막막하고, 우울하고, 비통한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되돌아보니 제가 살아오며 참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베풀 줄 알고, 소중한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 가장으로서도,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도 더욱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는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엘의 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노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