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오늘(16일) 항소심 첫 공판
- 입력 2025. 04.16. 07:54:4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유영재의 항소심 공판이 시작된다.
유영재
수원고등법원 제2-3형사부(나)는 16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영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은 유영재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더불어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신상정보 공개 고지, 아동청소년 기관 등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변호인은 강제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나, 피해자이 진술은 일관되고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된 부분이 없다"며 "피고인과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경위, 내용, 수법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후 검찰과 유영재 모두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