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티아라 효민의 '금융맨' 남편, 정체 밝혀졌다…글로벌 PEF 키맨
- 입력 2025. 04.17. 13:45:3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최근 화촉을 밝힌 가운데, '금융맨'으로 알려진 남편의 정체가 밝혀졌다.
효민
17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효민은 글로벌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PEF) 베인캐피탈 한국사무소의 김현승 전무와 결혼했다.
베인캐피탈은 미국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다. 최근 국내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인 곳 중 한 곳으로, 코스피 상장사 '더존비즈온' 투자와 '클래시스' 인수에 참여했다.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뜨거웠던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 '백기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앞서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남편에 대해 "훈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 눈에는 멋진 남자"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효민은 초호화 웨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효민이 선택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은 최대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으로, 세븐·이다해, 김연아·고우림, 조세호 등 많은 스타들이 선택한 곳이다. 같은 멤버 지연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그는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2025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Sugar Fre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천 번째 남자' '팔로워'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효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