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日 솔로 콘서트 돌연 취소 "공연 장비 수송 문제"
- 입력 2025. 04.18. 09:11:4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취소됐다.
태연
지난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예정된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 취소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 중인 장비를 일본으로 수송 중인 가운데, 현재 시점에서도 일본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연 실시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대해 주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태연은 지난 3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