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 1심 판결에 항소
- 입력 2025. 04.18. 10:25: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팬들로부터 받은 돈을 갚지 않아 기소된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A씨에 대한 재판이 항소심으로 이어진다.
티아라 아름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5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에 앞서 A씨 역시 1심 선고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냈고, 아름 측 변호인도 16일 항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9단독(이누리 판사)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아름은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자녀들 앞에서 전 남편 A씨에게 욕설하는 등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전 남자친구 B씨 관련 법원 판결문을 공개한 인물을 인터넷 방송에서 비방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3년 이혼 소송 소식을 알렸다. 현재 이아름은 남자친구와 재혼한 상태로 지난해 11월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넷째 임신 중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