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측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 법적 대응"[공식]
- 입력 2025. 04.18. 13:47:4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JTBC가 오는 9월 '최강야구' 새 시즌을 런칭한다.
최강야구
18일 JTBC는 "'최강야구 2025'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감독과 선수단 섭외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중 팀 세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강야구' 새 시즌은 기존 시즌의 강점에 더해 스케일과 구성을 업그레이드 해 돌아온다.
앞서 JTBC는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 C1과 '최강야구' 제작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JTBC 측은 C1이 제작비를 과도하게 청구했으며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C1은 회차당 일괄 계약으로, 과다청구가 있을 수 없다고 맞섰고, 갈등 속에서 C1은 '최강야구' 이름을 버리고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트라이아웃을 1,2차 진행한 후, 발대식 촬영을 마쳤다. 이날 '불꽃야구' 프로그램 명을 공개하고 첫 직관 이벤트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JTBC는 "'최강야구' 저작권 원천권리자로서 새 시즌을 런칭하는 만큼, '최강야구' IP를 침해하는 유사 콘텐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제목과 이름, 구성만 바꾼 '최강야구' 아류 콘텐트의 불법 제작ㆍ방송으로 업계 및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