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브, 또 한국 온다…5월 대구서 내한 공연
입력 2025. 04.18. 15:42:47

라우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팝스타 라우브(Lauv)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7년에 선보인 '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와 함께한 'fuck, I'm lonely, 그리고 'Make It Right' 리믹스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Who'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었고 UK 앨범 차트 9위, 빌보드 앨범 차트 16위에 올랐다. '26', 'All 4 Nothing (I'm So In Love)', 'Kids Are Born Stars', 'Stranger' 등이 담긴 두 번째 앨범 'All 4 Nothing'(2022) 또한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OST로 선보인 'Steal The Show'는 멜론 해외 종합 차트를 비롯해 여러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에는 트와이스의 곡 'I GOT YOU' 피처링과 샤이니 키의 'Pleasure Shop' 앨범 수록곡 'Novacaine'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 감미로운 보컬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2023년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I Love You, Mean It'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라우브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우브 내한공연(Lauv's I Love You, Mean It Tour in Daegu)은 2025년 5월 25일(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4월 24일(목)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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