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문빈, 오늘(19일) 2주기…아스트로→문수아 추모곡 발매
- 입력 2025. 04.19. 09:03: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故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 문빈
문빈은 20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고 밝혔다.
문빈이 세상을 떠난 뒤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를 애정했던 이들의 그리움은 계속됐다. 이에 아스트로 진진은 지난해 문빈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플라이’를 발매했다. 이 곡은 진진과 문빈이 함께 작업했고, 문빈의 목소리도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차은우도 문빈의 1주기를 맞아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자신의 SNS에 진진의 ‘플라이’ 재킷 사진을 공유하며 “보고싶고 사랑한다 정말”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커버 영상을 공개했는데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른 뒤 카메라를 향해 “생일 축하해”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영상과 함께 “생일 축하해 빈아, 잘 지내? 요즘 유난히 네가 보고싶다. 같이 한잔 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기댈 네가 없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작년만큼 자주 보러 못 가서 미안하다. 네 생각날수록 더 꾹 참고 일하고 있었다. 네가 바랐던 거잖아. 근데 이제 좀 버거운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잘 하고 있는 건가? 유독 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 친구야. 그냥 보고싶다. 야. 사랑한다. 해피문빈데이”라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문빈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아스트로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추모곡을 발매한다. 아스트로, 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키즈 방찬, 빌리 문수아는 싱글 ‘꿈속의 문’을 불렀다. 이 곡은 오늘(19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1998년생인 문빈은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아스트로 활동 외에도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쇼! 음악중심’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1, 2와 ‘SNL 코리아’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