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 뷔, 부상에도 사격 1등·모범상까지” 미담 터졌다
- 입력 2025. 04.19. 20:03:4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관련한 미담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뷔
19일 뷔와 군 생활을 같이 했다는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뷔의 근황을 전했다.
A씨는 뷔에 대해 “어깨와 허벅지 등 몸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데도 사격에서 만발 사수로 1등, 겨울 시가지 훈련‧사격 1등, 부상 투혼으로 군사경찰 모범상까지 받은 모습 보면서 진짜 자극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비 오나 눈 오나 운동하러 갔던 시간, 형이 기부해준 기구 덕분에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며 땀 흘렸던 것도 다 소중한 추억”이라며 “외출‧외박 나갈 때 PX 가면 맛있는 음식 사줬던 것도 너무너무 고마웠다. 특히 형이 사준 장어 초밥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형이 보여준 꾸준함과 열정 덕분에 내 재활치료사라는 꿈을 더 단단히 다지고 군 생활 내내 운동과 공부 모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었다. 전역하고 나서도 빨리 꿈을 향해 달려가야겠다는 열정이 더 생겼다. 형 덕분에 군 생활이 더 즐거웠다. 나도 형처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겠다. 형도 늘 건강해”라고 덧붙였다.
뷔는 2023년 12월 훈련소에 입소해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복무 중이다. 군 복무 기간 중 다양한 미담이 전해져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뷔는 오는 6월 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