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 ‘악신美’ 터졌다…궁궐 장악 예고 [Ce:스포]
입력 2025. 04.19. 21:40:46

'귀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육성재가 ‘꽃미남 검서관 실성설’의 주인공이 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에서는 윤갑(육성재)에 빙의한 이무기 강철이(김영광)와 무녀 여리(김지연)의 범상치 않은 입궁 스토리가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는 멀끔한 관복 차림. 하지만 그 속내에 들어차 있는 악신 이무기의 자아가 스멀스멀 드러나 시선을 강탈한다. 강철이는 제멋대로 궁궐 지붕 위에 올라가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 겉모습은 영락없는 ‘백년서생 윤갑’이지만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그의 모습에 발칵 뒤집어진 사람들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낸다. 게다가 사지를 붙들린 채 별감들에게 잡혀가는 강철이의 모습까지 더해지면서, 엄숙한 궁궐을 ‘윤검서관 실성설’로 들썩이게 만들 이무기 강철이의 인간계 입성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여리의 모습도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첫사랑 윤갑 도령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철천지원수 강철이를 첫사랑의 얼굴로 바라봐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여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궁궐 안에는 원자가 원인 모를 광증에 시달리는 등 흉흉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궁궐 뒤뜰에서 강철이와 여리가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도 이어져, 궁궐에 입성한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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