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하객들 바쁘다…김종민·에일리·심현섭, 오늘(20일) 결혼
입력 2025. 04.20. 08:51:31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김종민, 가수 에일리, 개그맨 심현섭 등 연예계 세 커플이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코요태 김종민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1부 사회자는 유재석이며,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이적, 린 등이 나선다. 김종민은 결혼식 후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종민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every1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열애를 암시했다. 이후 지난 1월 KBS2 '1박 2일'을 통해 결혼식 날짜와 사회, 축가를 공식 발표했으며, 채널A '신랑수업' 등 여러 예능을 통해서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3살 연하 배우 겸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한다. 결혼식 축가는 백지영, 마이티마우스, 이무진 등 에일리의 동료 가수들이 부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8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이며, 현재 함께 살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에일리는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저희 두 사람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최시훈도 "난 너무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도 내가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 부족한 남편으로 시작하겠지만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 많이 채워나가겠다"며 "재미없는 날 세상에서 제일 웃긴다고 해주는 예진공주를 평생 웃는 일만 가득하게 해주겠다"고 에일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현섭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11세 연하 정영림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심현섭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정영림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970년생인 심현섭은 1981년생인 정영림과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를 이어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파릇파릇한 봄날 애타게만 기다렸던 결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청첩장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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