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오션, ‘장애인의 날’ 맞아 오늘(20일) 미니 2집 ‘Underwater’ 발매
- 입력 2025. 04.20. 11:53: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데뷔 1주년이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컴백한다.
빅오션(찬연, PJ, 지석)이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Underwater’(언더워터)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ATTENTION’(어텐션)을 포함해 PJ의 솔로곡 ‘SINKING’(싱킹), 찬연이 작사에 참여한 ‘FADE OUT’(페이드 아웃), ‘END OF TIME’(엔드 오브 타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TTENTION’은 ‘본능’을 상징하는 곡으로, ‘인어’임을 자각한 뒤 자신감을 되찾은 단계이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신이 있는 물속으로 들어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보자고 유혹한다. 멤버 지석이 타이틀곡 안무 제작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빅오션은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저희가 지금까지 이룬 것들은 모두 파도(팬덤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기적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오션은 19~20일 스위스 로잔을 시작으로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24일 영국 런던, 26일 프랑스 파리, 27일 프랑스 몽펠리에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첫 번째 유럽 투어 ‘Underwater’를 펼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