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코요태 김종민 "설레고 긴장 돼, 2세 계획은 두 명"(종합)
입력 2025. 04.20. 17:25:22

김종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김종민은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되면서 묘한 감정이다. 처음 하는 거다 보니까 많이 설레고 조금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혼식 준비를 하는데 선택할 것들이 굉장히 많더라. 음악부터 일일이 하나하나 정해야 했다. 신부가 너무 많이 고생했다. 그게 미안하다"라고 결혼 과정을 회상했다.

지인들의 반응도 전했다. 김종민은 "다 다르더라. 결혼하신 분들은 굉장히 기뻐하고 축하를 많이 해주셨다. 반면 솔로, 특히 제 또래나 형들은 말은 축하하는데 입은 안 웃고 있더라. 부러워하는 거 같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코요태 멤버들은 ‘다음은 우린가보다’하는 뉘앙스였다. 저 가면 신지, 빽가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자녀계획도 공개했다. 김종민은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두 명을 기대하고 있다. 돌잔치 때는 연필을 잡았으면 좋겠다.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만약에) 연예인 한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응원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내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는 "지금 많이 설레고 긴장될 될 거다. 내 옆에서 함께 하면 긴장이 풀릴 거다"라며 "전적으로 날 믿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시작이니까 함께 어려운 일 잘 헤쳐 나가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자. 내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결혼식은 1부, 2부로 진행된다.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함께 출연 중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는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부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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