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본임, 사망 6주기…비인두암 투병 끝 별세
입력 2025. 04.21. 17:49:59

구본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구본임이 세상을 떠난 뒤 6년이 흘렀다.

구본임은 지난 2019년 4월 21일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구본임은 비인두암 치료를 받으며 1년 넘게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고인의 유가족은 한 인터뷰를 통해 "말기에 비인두암임을 발견했다. 1년 넘게 치료를 받았는데 잘 안됐다. 많이 고생을 하다가 떠났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종양이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다소 생소한 암으로, 배우 김우빈도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3년 여간 투병한 바 있다.

구본임은 1992년 영화 '미스터 맘마'로 데뷔해 영화 '마누라 죽이기', '늑대소년', '사물의 비밀', '식객', 드라마 '맨도롱 또Œf', '연쇄쇼핑가족'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구본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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