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미쓰에이 민 "소중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전문]
입력 2025. 04.21. 18:46:07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본명 이민영)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직접 소감을 밝혔다.

민은 21일 개인 SNS에 "저는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예비신랑을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고마움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소속사 BeMonstar(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민이 오는 6월 7일 결혼한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민과 비연예인 사업가인 예비신랑은 지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 왔다. 2023년 4월에는 약혼을 진행했으며,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올 6월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 바이 베이비(Good Bye Baby)',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오는 5월 31일 싱글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7월에는 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다. 미니레코드 미니아이 앱을 통해 민의 목소리로 팬들과 대화 및 소통도 펼칠 예정이다.

◆ 이하 민 SNS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 올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BeMonstar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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