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살래요?" 설렘 어디가고…이동욱x이주빈 대립각('이혼보험')
입력 2025. 04.21. 20:50:00

이혼보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에게 예상 밖 갈등이 찾아온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측은 7화 방송을 앞둔 21일, 새로운 난제와 마주한 TF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영규와 우선희(차미경)의 이혼을 막기 위한 '대환장' 대책 회의부터 노기준(이동욱)과 강한들(이주빈)의 대립까지 포착돼 흥미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구미래(한선화)와 신현재(곽시양)의 이혼을 막기 위한 TF팀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은식을 통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에 TF팀은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그런가 하면 강한들에게 "우리 집에서 살래요?"라며 깜짝 제안을 던지는 노기준의 엔딩은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예고하며 심박수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TF팀에게 닥친 새로운 미션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TF팀에게 떨어진 새로운 과제는 이미 법원까지 당도한 박영규와 우선희의 이혼을 막는 것. 절체절명의 순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실로 소집된 TF팀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폭풍 오열 중인 나대복(김원해)을 달래는 노기준, 안전만(이광수)과 달리 차분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전나래(이다희)의 대비가 흥미롭다. 여기에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의 강한들과 조아영(추소정)은 과연 TF팀의 회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노기준과 강한들 사이로 포착된 심상치 않은 기류도 눈길을 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두 사람은 이번 보험금 청구 신청을 두고 대립한다고. 전에 없이 단호한 노기준. 평소와는 다른 그의 태도에 강한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줄곧 설레는 변화를 이어왔던 두 사람에게 닥친 뜻밖의 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혼보험' 제작진은 "TF팀의 새로운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이번 미션을 해결하며 뜻밖의 갈등을 겪게 된다. 이 갈등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을 채울 박영규와 차미경의 특별출연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혼보험'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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