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유아인,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男배우상 후보 됐다
- 입력 2025. 04.22. 09:26:3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유아인
22일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 5월 20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다.
각본상 후보는 '승부' 김형주, 윤종빈,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미키 17' 봉준호, ' 장손' 오정민, '파묘' 장재현 작가가 선정됐고, 비전상 후보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퇴마록' 김동철, '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해야 할 일' 박홍준, '장손' 오정민, '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배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승부' 유아인,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이 선정됐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울산의 별' 김금순, '전, 란' 김신록, '파묘' 김지안,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 '파일럿' 한선화,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장손' 강승호,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파묘' 이도현, '댓글부대' 홍경이다.
한편, 남자배우상 후보에 오른 유아인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44회 불법 처방받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다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으나 검찰이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