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바니와 오빠들' 채제니, 러블리 매력 '국민 여동생' 계보 잇는다
입력 2025. 04.22. 13:06:19

채제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예 채제니가 '바니와 오빠들'에서 조준영 동생으로 활약하며 차세대 국민 여동생 떠오르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채제니는 조준영의 여동생이자 오빠 바라기 차혜원 역으로 분한다. 차혜원은 사고 이후, 휠체어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신세가 되었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 사랑 받고 자라 어디에 가서도 주눅 드는 법이 없는 새침하면서도 러블리한 인물이다.

채제니는 화사한 비주얼과 기품 있는 스타일링으로 2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돌발 상황에 휠체어에서 넘어지는 위기에 처한 채제니는 혼자 힘으로 벗어나려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복받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 상황에서 구해준 노정의에 도도하게 감사 인사를 전하다가도 오빠와 친밀해 보이자 경계심을 품은 눈빛으로 예의주시하는 모습은 차혜원 캐릭터의 오빠 바라기 면모와 귀여운 캐릭터성이 돋보이게 했다.

채제니는 새침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조준영과의 워너비 남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채제니는 같은 해 SBS '7인의 탈출'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tvN ‘정년이’에서는 신원철 역으로 질투심이 많고 서툴렀던 캐릭터에서 성숙한 국극 단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드라마뿐만 아니라 광고, 뮤직비디오에서도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펼치는 것은 물론 MC로서도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며 준비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바니와 오빠들'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바니와 오빠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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