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공짜 사은품 유료로 판매했나…“현실판 슈블리맘?” 시끌
입력 2025. 04.22. 19:04:44

현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현영이 명품브랜드 사은품을 유료로 판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영이 판매한 명품 D사의 사은품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D사 화장품 구매 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되는 사은품으로 현영은 이를 개당 8만 5천원에 판매한 것.

현영은 자신의 SNS에 홍보 영상과 함께 “국내 백화점에서는 1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만 증정되며 이는 현재 품절 대란템”이라며 “리츄얼 뷰티 키트 4종은 1종류당 12만원 구매, 총 48만원 구매해야만 증정 가능해 총 65만원 구매고객이 받은 사은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우치에 체인을 달면 미니백처럼 활용 가능하다”라며 “소장 가치 200%”라는 문구로 구매를 독려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D사 측에서 증정용 사은품으로 제공한 제품을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 것을 두고 불법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그러자 현영은 “네 아닙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영의 반박에도 반응은 좋지 않다. 특히 해당 영상이 개그우먼 이수지의 부캐 ‘슈블리맘’을 떠올리게 한다는 부정적 여론도 있다. 슈블리맘은 SNS로 물건을 파는 인플루언서를 패러디한 인물로, 말도 안되는 상품을 고가에 파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세 연상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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