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 조원상 "신광일 빈자리 채우기 위해 책임감 가지고 준비"[5분 인터뷰]
- 입력 2025. 04.23. 07: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밴드 루시가 드러머 신광일 입대 이후 미니 6집 '와장창'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조원상
루시는 지난 21일 미니 6집 발매에 앞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은 "저희가 컴백을 자주 하는 팀이긴 한데 이번엔 광일이가 군대를 가서 저희가 좀 더 준비할 것들이 많았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원상은 "보컬의 비중을 최상엽이 메인으로서 색깔을 더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곡의 다양성이나 색깔적인 부분에서 한 사람 목소리로 다이나믹함을 줘야 하게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근 보컬 레슨도 시작했다. 광일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했다"라며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신예찬은 "최근 광일이 없이 공연을 다녔다. 서운하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서운하다면서도 많이 응원해 줬다. 부대에서 우리 노래 듣는 분들이 계신다고 더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루시의 미니 6집 '와장창'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