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닮았다더라"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 얼굴 전격 공개
- 입력 2025. 04.23. 12:02:2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가 얼굴을 공개했다.
청계산댕이레코즈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그는 "오늘 라이브를 열게 된 이유는 제가 정체를 밝히지 않고 활동해왔는데 이렇게 계속하는 게 맞나 싶었다"며 "요즘에는 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크고, 얼굴과 표정까지 전해드리면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이후 얼굴을 공개한 뒤 그는 "안녕 여러분. 댕이 아빠입니다. 저 이렇게 생겼다"라며 "쑥스럽다. 많은 분에게 이렇게 제 얼굴을 공개하는 게 처음"이라고 밝혔다.
채팅창에서 '조정석을 닮았다'는 반응들이 쏟아지자 그는 "조정석 씨 닮았다는 말은 많이 듣는다. 보시면 점이 하나 있다"며 화면 가까이 얼굴에 있는 점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점을 보지 못하시면 가끔 조정석 씨로 오해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 닮았다는 얘기 많이 안 하셨으면 좋겠다. 조정석 씨 팬들에게 욕먹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청계산댕이레코즈는 배우 조정석이 부캐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아이유가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근 솜이불 같다. 좋은 커버 감사하다"는 멘트와 함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커버 영상을 공유하면서 해당 채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조정석은 해당 채널과 자신이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이후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청계산댕이레코즈의 실체가 드러났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