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 흐름 탔다…100만 돌파+개싸라기 흥행세
- 입력 2025. 04.23. 15:54: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싸라기 흥행세까지 보이고 있다.
'야당'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이날 오후 2시 7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승부’가 개봉 11일 차에 100만을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야당’의 기록은 영화 시장의 사이즈를 확실하게 키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 에그지수 97%(4월 23일 오후 2시 7분 기준)로 높은 실관람객 만족도를 보여주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매력이 통했음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연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개봉 2주 차인 어제(22일)에 동원한 관객 수 기록(9만 1360명)이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8만 5705명을 넘는 개싸라기 흥행세까지 보이며 흥행하는 영화들의 필수 요건을 충족해 가고 있다.
더불어 ‘야당’은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파죽지세의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개봉을 앞둔 ‘마인크래프트 무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다시 예매율 1위를 되찾은 것으로, 실관람객의 압도적인 만족도를 증명한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