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망스, 박나래 최애곡 '유(You)' 라이브 선사…박나래 입틀막(나래식)
- 입력 2025. 04.24. 10:59:2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박나래가 '나래식' 최초로 배달식에 도전했다. 배달의 주인공인 남성 듀오 멜로망스는 감미로운 라이브로 화답했다.
나래식
23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멜로망스 불화설, 멜로망스 화해 썰, 신곡 최초 공개, 역주행 아이콘'이라는 제목으로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가 출연한 3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박나래는 "두 분 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하더라"라며 수육부터 꼬막 비빔밥, 홍합탕까지 출장 뷔페급 푸짐한 배달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배달식 첫 장소는 멜로망스의 작업실. 박나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작업실까지 직접 배달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의 정성 가득한 한상이 차려지자 멜로망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민석은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놀라워했고, 정동환은 "혹시 오늘부로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냐"라며 자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더니 남다른 스케일의 먹방을 펼쳐 박나래를 더욱 뿌듯하게 했다. 특히 김민석은 "진짜 겁나 맛있다"라며 특유의 숲을 삼키는듯한 쌈 먹방은 물론 무한 젓가락질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멜로망스는 고생한 박나래에게 노래로 화답했다. 김민석은 "밥값 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높이더니, 신곡을 무려 3곡이나 공개해 귀르가즘을 일으켰다. 김민석의 유려한 음색과 정동환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곁드려져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기분 좋은 사랑 뮤지컬 한 편 본 기분이다" "좋다는 말로 감히 평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다"라며 진한 여운이 묻어나는 감상평을 남겼다.
멜로망스는 박나래가 그토록 다시 듣고 싶어 했던 최애곡 '유'도 선보였다. 김민석은 "저희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준 나래 누나와는 '슈가맨'에서의 인연이 있지 않냐"라며 속 뻥 뚫리는 '유' 무대를 꾸몄고, 박나래는 입틀막하며 폭풍 감격했다.
또한 박나래는 정동환의 연주에 맞춰 김민석과 듀엣 무대를 갖기도. 김민석이 편안하게 리드하자 박나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완창을 훌륭히 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매회차 인급동 최상위권, 100만 뷰 행진을 펼치며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32회에는 방송인 김대호가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나래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