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男배우 음담패설 폭로 "요즘 시대에 그러면 미투"
입력 2025. 04.24. 13:51:03

배종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배종옥이 과거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들었던 음담패설을 폭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노처녀x돌싱녀x유부녀)'에는 '“전남친 생각나?” 언니들의 대환장 진실게임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는 커플 젠가를 이용한 진실게임을 했다. 진실게임을 하던 중 배종옥은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진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배종옥은 "이성에 대한 환상은 탤런트가 되고 많이 깨졌다. 배우들을 보고 그랬다"며 "우리 시대에는 남자 배우들이 왜 그렇게 음담패설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게 너무 싫어서 방송국에 일 외에는 가고 싶지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윤현숙은 "요즘 시대에 그랬으면 그게 미투"라고 지적했다. 변정수도 공감하며 "저걸 들어야되나 싶었다. 그때 문화가 그랬던 것 같다. 세 보이려고 그런 이야기를 막 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배종옥도 "(음담패설을) 대놓고 했다. 그래서 조금 환상이 깨졌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녀녀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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