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 오늘(25일) 발인
입력 2025. 04.25. 09:31:27

고 강지용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고(故) 강지용이 오늘(25일) 영면에 든다.

25일 오전 오전 6시 30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전 축구선수 강지용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강지용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1989년생인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은퇴했다.

지난 2월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과거 엘리트 축구선수로 촉망받았던 모습 뒤, 감춰진 가족사와 경제적 고충을 털어 놨다. 특히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다. 차에 준비돼 있다"라고 극단적인 심정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지용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강지용 부부 방송분 VOD는 삭제 조치 됐다. 채널과 제작진이 공개한 일부 클립 영상도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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