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붕어빵' 미담에 이어…어린 애순 위해 헤어+메이크업 지원
- 입력 2025. 04.25. 10:30:2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아역 시절을 연기한 배우 김태연을 챙긴 미담이 공개됐다.
아이유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태연의 어머니는 SNS에 "아이유 언니 만난 태연양. 태연이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달래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태연은 오는 5월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폭싹 속았수다'로 여자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아이유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김태연을 위해 직접 드레스숌을 찾아 피팅을 지켜봤고 시상식 당일 헤어, 메이크업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아이유는 작품을 함께 한 아역 배우들을 살뜰히 챙겨 화제가 된 바 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자신의 딸 어린 금명을 연기한 아역배우 신채린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 붕어빵 차를 선물 한 것.
신채린 어머니는 "채린이 세트 마지막 촬영에 센스 있게 보내준 아이유 엄마 붕어빵 차, 문구도 사진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감동적인 선물"이라며 "채린이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신 걸로도 감사한데 매번 신경 써 준 아이유 엄마, 늘 존경하고 사랑한다, 평생 잊지 못할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김원석), 극본상(임상춘), 남자 최우수연기상(박보검), 여자 최우수연기상(아이유), 남자 조연상(최대훈), 여자 조연상(염혜란), 여자 신인연기상(김태연) 등 최다 8개 부문에 올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