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팔척귀, 왕 김지훈 몸 차지했다…'귀궁' 9.3% 기록
입력 2025. 04.26. 08:45:23

귀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귀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3화에서는 전국 9.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한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통틀어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갑(육성재)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여리(김지연)와 함께 궁궐을 집어삼킨 거대한 팔척귀와 첫 대면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또한 팔척귀를 둘러싼 사람들의 야욕이 드러났다. 맹인 판수 풍산(김상호)이 대비(한수연)와 결탁해 팔척귀를 원자(박재준)의 몸에 빙의하게 만든 장본인이었고, 대비는 원자를 해하고 자신의 아들인 영인대군(김선빈)을 보호하고자 이 같은 사술을 쓰고 있었다.

여리는 윤갑의 혼령을 되찾기 위해 입궐해 경귀석(귀신을 쫓는 돌)을 가지고 팔척귀를 소환하는 기도를 올렸다. 이로 인해 원자는 팔척귀를 토해냈는데, 그 순간 팔척귀는 왕(김지훈)의 몸에 빙의했다. 강철이와 팔척귀에 빙의한 왕이 서로를 향해 서슬 퍼런 칼을 겨누며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바니와 오빠들'은 전국 기준 1.1%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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