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성재♥' 김다영, 28일 퇴사 앞두고 "우주의 기운 작용했나"
- 입력 2025. 04.26. 16:0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소감을 전했다.
김다영
김다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평생을 스포츠의 '스'자도 모르고 살던 제가 입사하자마자 축구 예능을 하게 되더니, 스포츠뉴스 앵커에, 스포츠 프로그램 MC에,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 메인 MC까지 맡고 결국 (제 눈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와 한 가족이 되다니"라고 SBS 재직 시절을 돌아봤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14살 연상 배성재 캐스터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생략하고 가족들과 조용히 식사 자리로 갈음할 예정이다.
김다영은 결혼을 앞두고 SBS 퇴사 소식을 알렸다. 지난 23일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하차했으며, 25일 'SBS 8뉴스' 평일 스포츠 뉴스와도 마지막 인사를 했다. 퇴사 절차는 28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골 때리는 그녀들' '전설의 리그' '헬로 트로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다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