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VS.] ‘귀궁’,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최고 10.5%
입력 2025. 04.27. 08:30:33

'귀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귀궁’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전국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최고 시청률 10.5%, 수도권 8.8%, 2049 2.5%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토요 미니시리즈 격전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토요일 시청률보다 상승, 매주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 확신의 2025 상반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은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가 팔척귀와의 혈투를 계기로,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막강한 힘을 실감하고 이에 맞설 방도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극 말미에는 숨 막히는 반전이 엔딩을 장식해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철이와 여리가 산중에서 우연히 가섭스님 일행을 마주친 그 시각, 궁궐에서는 예상치 못한 참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영인대군이 술에 잔뜩 취해 궁을 활보하던 순간, 풍산이 경문을 읊으며 수상한 의식을 치르는 모습과 함께 팔척귀의 거대한 손이 영인대군의 목덜미를 덮쳐버린 것.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위기에 놓이며 극이 종료돼 소름 돋게 했다.

이로써 지독한 악연 관계였던 강철이와 여리 사이에서 은근한 핑크빛 기류가 싹트며 흥미를 끌어올린 한편, 한층 스펙터클해질 팔척귀와의 대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귀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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