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장재인→에픽하이 대거 불참…'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계약 미이행 논란
입력 2025. 04.28. 10:24:41

존박-장재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존박, 장재인, 그룹 에픽하이 등이 출연 예정이었던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25일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2025년 5월 3일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었던 존박은 페스티벌 측의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예정된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속히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재인 역시 개인 SNS를 통해 "5/3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지금 곤란한 상황이 됐다. 저희 쪽도 방안을 마련 중이다. 준비 도중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존박, 문별, 울랄라세션, 장재인, 시소, 딕펑스, 이병찬, 수란, 소향, 에픽하이, 이솔로몬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갑작스레 출연이 취소됐다.

페스티벌 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라인업이 변경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변동으로 인해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고객분들께는 전액 환불을 지원해 드릴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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