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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엑셀 방송 출연, 조롱받을 이유 없어…제 몫 위해 버티는 중”
서유리 “엑셀 방송 출연, 조롱받을 이유 없어…제 몫 위해 버티는 중”
입력 2025. 04.28. 15:03:27

서유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 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서유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도 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냐. 저는 억울한 마음을 삼키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핑계 대지 않고, 묵묵히 제 몫을 감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세상이 쉽게 낙인을 찍고 쉽게 돌을 던지는 것쯤은 알고 있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믿고 싶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봐주는 세상이 있다고”라며 “부디 가볍게 던진 말 한 마디가 가벼이 쓴 한 글줄이 어떤 마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도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7일 SOOP(구 아프리카TV) BJ 도아의 문에이 주말반 방송에 ‘로나땅’으로 타 BJ들과 함께 출연했다.

엑셀 방송이란, 후원 액수 순위를 엑셀처럼 화면 한쪽에 표로 공유, 팬들끼리 경쟁을 유도하는 콘텐츠다.

처음으로 이 방송에 출연한 서유리는 “불러주셔서 방송에 함께 해 영광”이라며 “대구에서 태어났다. 오랜만에 고향에 와서 정감이 간다. 기분 좋게 올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주말반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유리는 팬으로부터 거액의 별풍선(후원 시스템)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별풍선 대결에서 서유리는 BJ 짭영지를 이기고 승리했다.

이후 엑셀 방송 출연이 화제를 모으자 서유리는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 비록 제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그해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혼 과정에서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화면 캡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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