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Lucky Girl Syndrome’,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입력 2025. 04.29. 07:32:02

아일릿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29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이 지난 27일 기준 누적 1억 5193회 재생됐다. 데뷔 타이틀곡 ‘Magnetic’에 이은 아일릿 통산 두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이다.

‘Lucky Girl Syndrome’은 장난스러운 휘슬 테마 라인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여기는 아일릿 표 긍정 바이브를 담은 곡이다. 아일릿의 엉뚱 발랄하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 노래는 ‘Magnetic’과 함께 큰 사랑 받으며 쌍끌이 인기를 이어갔다.

‘Lucky Girl Syndrome’는 외신에서도 주목받았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지난해 이 곡을 ‘2024년 최고의 K-팝 노래 15곡’ 중 하나로 선정하며 “매력 넘치는 ‘Lucky Girl Syndrome’은 마치 모든 일이 계획대로 풀리는 환상적인 꿈속을 산책하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라며 “정교하게 다듬어진 프로덕션과 멤버들의 발랄하고 경쾌한 전달력은 기분 좋은 마법을 부린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6월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첫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를 연다. 이어서 오는 8월 10~11일, 9월 3~4일 각각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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