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오늘(29일) 상간남 소송 2차 공판
입력 2025. 04.29. 08:21:07

UN 최정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의 상간남 소송이 재개된다.

29일 서울가정법원 가사7단독은 최정원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 2번째 변론기일을 연다.

A씨는 2023년 2월 최정원과 자기 아내 B씨가 2022년 12월부터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더해 A씨는 최정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최정원은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라고 반박하고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커피를 마셨고 한강 고수부지에서 와인을 마셨으며 사이클 동호회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1시간가량 사이클을 탔다. 이 3차례 만남 이외에 더 이상 만난 적이 없음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관계"라고 반박했다.

지난 1월 21일 첫 변론 기일에서 최정원 측은 B씨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3월 25일 두 번째 기일에서 최정원 측의 입장을 듣기로 하고 이후 다음 기일을 통해 모든 변론을 마치고 판결선고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정원이 새 변호인을 선임하고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기일은 연기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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