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엔터 측 "전 멤버 주장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유감"[전문]
입력 2025. 04.29. 12:24:58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메이딘 전 멤버 A가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반박했다.

29일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는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하다”며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43엔터테인먼트 B대표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피해자 A의 어머니와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한빛센터는 "피해자는 최근 관할 경찰서에 B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만간 경찰 출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