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양다리 의혹' 나가노 메이 "오해 부르는 행동 경솔했다"
입력 2025. 04.29. 16:31:33

나가노 메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불륜설과 양다리 의혹에 휘말린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가 사생활 논란에 사과했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28일 오전 닛폰방송 '올 나이트 닛폰X' 생방송 진행을 맡아 출연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청취자 여러분, 팬분들, 함께 일하는 관계자분들에게 걱정과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해를 부르는 경솔한 행동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신 없도록 절제된 행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2011년 배우 출신 사쿠라와 결혼한 다나카 케이가 15세 연하 나가노 메이와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다.

또한 매체는 나가노 메이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한 한국 배우 김무준과 여러 차례 집 데이트를 즐겼다며 양다리 의혹도 제기했다.

의혹에 휘말린 세 사람은 모두 이를 부인했다. 나가노 메이의 소속사는 "친한 선배, 동료이며 교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불륜설의 주인공 다나카 케이는"사이가 좋을 뿐 사귀지 않는다"고 했다. 김무준 소속사 역시 "친한 동료 사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1999년생으로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을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3학년 A반' '하코즈메~싸워라! 파출소 여자들' '유니콘을 타고' '캐스터'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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