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간집’ 조작 방송 논란, 안양 편 다시 촬영한다
- 입력 2025. 04.30. 00:04:3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또간집’이 조작 방송으로 논란이 된 안양 편을 다시 촬영할 예정이다.
풍자
풍자는 29일 자신의 SNS에 “‘또간집’ 안양 재방문 긴급회의. 안양 조만간 갑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간집'은 풍자가 특정 지역을 방문해 즉석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이 재방문한 맛집을 추천받아 가는 콘텐츠다. 최근 한 출연자가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맛집으로 추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수제’는 “최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에서 1등으로 선정된 맛집이 ‘또간집’ 선정 기준을 어긴 사례가 확인됐다”며 “일반인 출연자분의 발언 중 ‘가족관계가 아니다’라는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전달된 포스터는 회수했고 해당 영상은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안양 편’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준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풍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