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야당' 독주 끝…'거룩한 밤'·'썬더볼츠' 나란히 1·2위
입력 2025. 05.01. 08:00:12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썬더볼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신작들의 기세가 매섭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와 '썬더볼츠'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상영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일일 관객 11만 7044명을 모았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2만 1323명이다.

영화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가뿐하게 올라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히트맨2'(10만 621명), '승부'(9만 1471명), '야당'(8만 565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개봉과 함께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를 맞이하는 호재도 있어, 더 높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2위는 같은날 '썬더볼츠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10만 177명, 누적 10만 1425명이다. 영화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야당'은 일일 8만 931명을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누적 관객은 184만 1804명을 동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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