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애' 한결 "리원에게 부적절한 제안 받아"…출연자 논란 ing
입력 2025. 05.01. 11:34:12

한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웨이브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이 과거 논란에 휘말린 리원에 대해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한결은 1일 SNS를 통해 "촬영 중 저와 해당 출연자 사이에는 로맨틱한 감정선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우정의 교류만 있었습니다. 오해로 인해 시청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다. 그러나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분명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와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저 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결은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방송을 통해 보여진 관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한 명의 출연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이라며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이나 왜곡된 허위 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웨이브 '너의 연애' 리원의 과거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르면, 리원은 과거 '벗방'으로 불리는 수위 높은 BJ 활동을 했다. 또한 그가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리원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거 BJ 활동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성애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너의 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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