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 "소속사 대표 아냐"…'에일리♥' 최시훈, 신혼여행 중 불똥 어쩌나
입력 2025. 05.01. 19:43:59

리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너의 연애' 리원이 가수 에일리의 남편인 최시훈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언급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계셔 짧게 말씀드린다"라며 "이전 입장문에 언급된 관계자 분(최시훈)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했었으며, 관계자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다.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라고 정정했다.

앞서 리원은 웨이브 오리지널 퀴어 연애 프로그램 '너의 연애' 첫 공개 직후 '벗방' BJ 활동 의혹과 이성애자라는 의혹에 휘말리며 프로그램 출연 진정성까지 의심받은 바 있다. 이에 리원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거 BJ 활동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성애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한결이 그에게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됐다.

이에 리원은 부적절한 제안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과정에서 "그분이 내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님이야"라고 한결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속 지칭된 '그분'의 이름은 블러 처리됐으나, 일부 누리꾼은 사진의 밝기를 높여 에일리 남편 최시훈이 언급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뒤 사업가로 전향했으며, 최근 가수 에일리와 결혼했다.

◆ 이하 리원 SNS 글 전문

언급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계셔 짧게 말씀드립니다.

이전 입장문에 첨부된 카카오톡 캡처에 언급된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십니다.

또한 당사자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했었으며, 관계자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입니다.

하지만 저라는 사람의 언급으로 인해, 해당 관계자 분처럼 해당 회사에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앞으로 해당 회사에서의 업무는 정리하려 합니다.

저와 관련된 모든 일적인 관계자 분들에 대한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언급으로 인해 관계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너의 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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