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옥바라지' 성유리, 4개월만 복귀…홈쇼핑 첫 방송
입력 2025. 05.01. 21:01:31

성유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이 법정구속된 지 4개월 여만에 홈쇼핑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성유리는 홈쇼핑 전문 채널 GS SHOP에서 '성유리 에디션'이라는 타이틀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성유리가 진행하는 '성유리 에디션'은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콘셉트로 성유리가 직접 선택한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GS홈쇼핑은 최근 공식 SNS을 통해 새 프로그램 론칭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뒷모습을 보이며 춤추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고, 이벤트 공지에는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감이 온다면 지금 바로 맞혀보세요"라고 적혀있다.

또한 GS홈쇼핑은 이벤트의 힌트로 '원조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를 제시했다. 이에 2000년대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원조요정'이라 불린 성유리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한 성유리는 드라마 '천년지애'에 출연했고, SBS 예능 '힐링캠프'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남편인 안성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가 홈쇼핑 소식에 관심이 모였다. 안성현은 지난 2021년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 코인을 빗썸 거래소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합계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해 이 전 대표에게 전달하고 나눠 가진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안성현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이후 성유리는 슬하에 쌍둥이를 케어하는 근황만 공유할뿐 방송 활동은 중단해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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