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24시 헬스클럽' 이준영, 옷 찢어진 정은지 구출 1.8%
- 입력 2025. 05.02. 09:00:3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24시 헬스클럽'이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24시 헬스클럽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최연수) 2회는 전국 기준 1.8%를 기록했다. 지난 1회가 기록한 1.8%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운동하며 한걸음 가까워진 관장 도현중(이준영)과 신규 회원 이미란(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은 매일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었고 여러 번 고비가 있었지만,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중의 광기 어린 지옥의 트레이닝을 군말 없이 따랐다. 결혼식 전날, 미란은 눈물겨운 사투 끝에 전투복을 입는 데 성공했고, 눈에 띄는 그녀의 변화는 큰 쾌감을 선사하며 짜릿함을 안겼다. 미란은 이 기쁜 소식을 현중에게도 전하며 예진의 결혼식장에 함께 가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현중과 미란은 결혼식장에 출동했고 현중은 준석을 만나기 전 긴장하는 미란에게 힘을 실어줬다. 방송 말미, 현중을 등에 업고 용기를 낸 미란은 전 남자친구를 마주했다. 하지만 여동생 지란의 옷은 망신살을 안겨줬고, 급기야 미란의 원피스가 찢어지는 굴욕 상황이 벌어졌다.
전 남자친구 앞에서 무너진 미란을 본 현중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외투를 벗어 미란을 감싸며 그녀를 무심히 챙겼다. 현중의 화끈한 구출이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인생을 재정비하기로 결심한 미란이 최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24시 헬스클럽’ 3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