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엑셀 방송 출연 논란 후 "엄청나게 시달리는 중" 토로
입력 2025. 05.02. 09:22:32

서유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 방송 출연 논란 이후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2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엄청나게 시달리는 중. 이쯤 되면 내가 서있는 게 신기할 지경”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유리 자화상이 담겨있다. 엑셀 방송이란, 후원 액수 순위를 엑셀처럼 화면 한쪽에 표로 공유, 팬들끼리 경쟁을 유도하는 콘텐츠다.

서유리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도 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라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냐. 저는 억울한 마음을 삼키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핑계 대지 않고, 묵묵히 제 몫을 감당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부디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가 가벼이 쓴 한 글줄이 어떤 마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저는 오늘도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그해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혼 과정에서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 논란이 일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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