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위키드' 코트니 몬스마 ·셰리든 아담스, 오늘(2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 입력 2025. 05.02. 09:54:3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의 주역, 글린다 역의 코트니 몬스마와 엘파바 역의 셰리든 아담스가 오늘 5월 2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13년을 기다린 내한 공연으로 올여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의 두 배우는 작품의 대표 넘버 ‘Popular(파퓰러)’, ‘The Wizard and I(마법사와 나)’ 그리고 뮤지컬 수퍼바이저 데이비드 영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For Good(너로 인하여)’를 라이브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품과 공연 중 일어난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글린다와 엘파바의 음성 메시지와 대표 넘버를 들을 수 있는 ARS 이벤트 ‘Call From OZ’를 비롯해 30일 진행된 쇼케이스 ‘One Short Day’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주목을 받은 '위키드' 주역들은 작품에서 빠져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과 뛰어난 실력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내가 엘파바랑 전화하다니 꿈만 같다”, “가장 먼저 들은 ‘Defying Gravity’, ‘Popular’ 라이브에 소름!”, “여기가 현실 맞나?진짜 엘파바와 글린다 만난 것 같다” 등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며, 공연을 향한 설렘을 더욱 높이고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 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2025년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개국 7,000 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년째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히트 작품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게 된 '위키드' 내한 공연은 5월 8일(목)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 정교하면서도 마법 같은 판타지를 완성하는 거대한 무대 메커니즘과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그래미상 수상,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아름다운 음악을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고전을 뒤집은 유쾌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철학까지 담아낸 놀라운 상상력의 스토리를 담았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한국 초연 이후 13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위키드' 내한 공연은 오는 7월 12일 블루스퀘어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에스앤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