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주에 30억대 이어 28억 손배소 피소? "아직 확인 안돼"
입력 2025. 05.02. 11:38:51

김수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로부터 28억 원 규모의 소송에 피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YTN star는 D 업체 측이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한 약 28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D 업체는 최근 불거진 김수현의 사생활 관련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 여론이 확대돼 더 이상 모델 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해지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송이 제기되었는지 여부에 관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두 업체 A, B가 이달 말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30억원에 달하는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 역시 김수현 측에 광고료 반환 혹은 위약금 청구 소송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서도 골드메달리스트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월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수현은 3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된 이후였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상대로 120억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추가로 김세의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