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즈, 두루두루 합류…장기하·혁오와 한솥밥
입력 2025. 05.02. 13:05:51

오이스터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신예 록 밴드 오이스터즈(OYSTERS)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합류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일 오이스터즈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오이스터즈(OYSTERS)는 정금, 정결, 류태영으로 구성된 3인조 록 밴드로, 쌍둥이 형제 정금과 정결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팀 결성과 첫 공연까지의 과정을 릴스 콘텐츠로 직접 공개하며, 데뷔 전부터 개성 있는 방식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오이스터즈는 2024년 데뷔 싱글 '생긴 것도 없어'를 발표하며 공식 데뷔했다. 같은 해 TV조선 주최 대학가요제 결선에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오이스터즈는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록씬의 주목을 받아왔다.

오이스터즈는 날것 그대로의 시원한 개러지 록 사운드와 청춘 특유의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대중과 평단의 기대와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번 합류를 계기로, 오이스터즈는 체계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케어를 바탕으로 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다양한 무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오이스터즈는 젊은 감각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팀"이라며 “오이스터즈가 그간 보여준 열정과 가능성을 존중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록씬은 물론 새로운 영역에서의 경험과 영향력 또한 넓혀갈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이스터즈는 "두루두루와 함께하는 이번 시작이 저희에겐 작은 한 걸음이지만, 더 큰 무대를 향한 도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오이스터즈는 현재 올해 하반기 정규 앨범 발매 및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는 장기하, 강산에, 혁오 등이 소속돼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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